FABRIC
COTTON 100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찬물 손세탁,
기계세탁시 세탁망 사용을 추천해 드립니다.
건조기 사용은 반드시 피해주세요!)
SIZE
팔길이 어깨 31 가슴 53 허리 53 총기장 121 암홀 30 팔입구 26
MODEL
166cm 66size
제가 입었을 때 지인들이 딱, 러브송 같다!
라고 말했던 원피스예요.
그만큼 러브송의 분위기와 디테일이 잘 표현된 옷이에요.
우선 원단은 면입니다.
바이오 워싱된 면으로, 독특한 재질감을 느낄 수 있어요.
원단 하나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만지면 오돌토돌합니다.
뻣뻣하지 않고 유연하고 원단 전체에 불규칙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있어요.
원단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러브송이다 생각했어요.
얇은 편은 아니에요. 쉬폰이나 레이온처럼 하늘하늘 얇은 원단은 아니어서
오히려 담백하고 내츄럴하게 느껴집니다.
네크라인의 셔링에는 고무줄이 들어가 있어서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어요.
끈으로 만지지 않아도 셔링이 예쁘게 고정되어서 좋았습니다.
단추가 원피스의 담백한 감성을 더 끌어올려주었어요.
내츄럴한 컬러에 아뜰리에 러브송 각인이 되어 있고,
자세히 보시면 구멍이 뽕뽕 난 것이
산호석처럼 보이기도 해요. 덕분에 빈티지한 느낌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아요.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팔통 라인입니다.
시원함은 물론이고 정말 편해요.
팔통이 넓어서 끝부분이 살짝 너울지는데
이게 저는 참 좋더라구요. 과한 셔링으로 만들지 않아도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은근하게 표현되는 느낌. 참 좋았습니다.
암홀이 넓고 팔통이 넓어서 팔을 들면 속옷이 보여요!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이 점 참고해 주셔요 :)
양 쪽의 주머니 물론 있구요.
아이보리는 살짝 비침이 있어서 허리 아래 쪽으로만 안감을 넣었어요.
위 쪽도 스킨톤의 브라를 입으시면 크게 비치지 않습니다.
블루는 비침 없어서 안감을 넣지 않았어요.
담백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사랑스럽게.
그게 러브송에서 가장 추구하는 느낌이에요.
저희가 좋아하는 느낌이 잘 표현된 원피스입니다.
여러분께서도 꼭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