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용률 : cotton 43 / poly 51 / span 6
드라이클리닝 추천
집에서 세탁시, 중성세제를 사용해서 찬물로 단독 손세탁해주세요.
기계 세탁의 경우, 세탁망에 넣어서 찬물 세탁해주세요.
처음 몇 번은 물빠짐이 있을 수 있으니, 단독 세탁해주세요!
건조기 사용은 피해주세요 ( 원단이 수축될 우려가 있습니다 )
S / 총기장 : 99 허리 : 30 엉덩이 : 47 밑위 : 30 종아리 : 19 밑단 : 22
M / 총기장 : 99 허리 : 32 엉덩이 : 49 밑위 : 30 종아리 : 20 밑단 : 24
L / 총기장 : 99 허리 : 34 엉덩이 : 51 밑위 : 30 종아리 : 21 밑단 : 26
우리들의 사랑 부츠컷 팬츠.
만드는 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도 좋아하고 식구님들도 많이 좋아해주시는 만큼
잘 만들고 싶었거든요.
우선 원단 선택에도 아주 고심을 했는데요.
이런 류의 밴딩팬츠는 대부분 얇은 레깅스나 혹은 스판이 좋은 슬랙스 재질이더라구요.
어떤 원단이 가장 러브송다울까 고심하다가,
이 원단을 발견했습니다. 우선 면과 폴리의 혼방 소재인데요.
생각보다 도톰해요. 제 기준에 한 여름 야외는 더울 것 같아요.
너무 얇은 소재는 팬티라인이 훤히 드러날 것 같고,
슬랙스 재질은 다른 옷들과 매치하기에 내츄럴한 분위기가 덜 표현되는 것 같아서.
이런 저런 고민 끝에 결정했어요.
면의 느낌이 더 강해요!
스판이 워낙 좋고, 잘 늘어나고 잘 돌아옵니다.
살짝 도톰하기 때문에 몸매를 잘 잡아주는 느낌도 있어요.
나시랑 자켓이랑 입고 싶어서,
밴딩은 겉에서 보이지 않도록 히든 밴딩 디자인으로 만들었어요.
입기에도 편하고, 겉에서 보기에 깔끔한 디자인이지만
밴딩이 완전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기에
입고 벗을 때 조금씩 만져주셔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어요.
그래도 자글자글 고무줄 안 보이는 게 예쁘잖아요 ㅎㅎㅎ
엉덩이에는 두 개의 주머니가 있어요.
그래야 엉덩이 부분이 너무 레깅스처럼 안 느껴져서
덜 부담스럽게 입을 수 있어서요.
귀여운 라벨도 달았습니다 :)
양 옆선, 앞부분, 엉덩이부분에 스티치를 더해서, 별 것 아니지만
한 끗 차이로 옷의 완성도를 올렸구요.
/
사이즈는 3 가지로 준비했어요.
사이즈가 무척 고민되실 것 같은데.
우선 저는 M 을 입었습니다!
허리는 29 이고, 엉덩이과 골반이 약하고 허벅지도 얇은 편이에요.
스판이 워낙 좋아서 제가 S 착용해도 잘 맞아요.
핏은 민망하지만요 ㅎㅎㅎ
평소 L 입으시는 분이 M 을 착용해도 잘 맞으십니다. 그만큼 스판이 좋아요.
골반과 엉덩이, 허벅지, 입고 싶은 느낌에 따라 결정해주세요.
저는 배랑 엉덩이는 가리고 입을 거여서 ㅎㅎㅎ 사이즈를 딱 맞게 갔어요.
두 가지 사이즈 중에 고민되신다면
1. 몸매가 드러나도, 긴 상의와 매치해서 커버해서 입겠다 하시면 작은 사이즈
2. 와이존 부각도, 너무 타이트한 느낌은 부담스럽다 하시면 큰 사이즈
이런 식으로 결정해주세요.
겨울에 진행했던 부츠컷 팬츠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에요.
원단과 디자인이 달라져서 전체적인 패턴은 많이 수정되었지만
부츠컷 팬츠와 비슷한 느낌이 나도록 만들었어요.
편안하게, 그런데 꾸민 티 느낌은 낭낭하도록,
너무 부담스러운 부츠컷은 안되도록요.
촬영한 모델들도 입어보며.
너무 너무 너무 편하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었어요.
여러분께서 매일 찾으시는 교복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
156 cm 26 size S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