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가 좀 있어서 활용도있게 입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따뜻하다는 후기가 많고 리버시블이라 두가지 버전을 입을 수 있는 메리트에 끌려서 샀어요. 러브송은 그동안 많이 구매해본결과 솔직히 퀄리티는 의심없이 믿기 때문에 걱정안했어요^^ 결론은,,예쁘고 따뜻하고 너무 맘에 들어요. 받자마자 털빠짐이 좀 있을 것 같아서 드라이크리닝 한번해서 입었는데 니트나 모직 소재의 옷이랑 입어도 털 묻어나는건 없었어요. 평소 M(상의95)사이즈 입는 저한테 살짝 넉넉한 핏 이긴 한데 겨울 아우터라서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 낮에는 양털이 바깥쪽으로 가게 입었다가 밤에 조금 쌀쌀해져서 무스탕이 바깥쪽으로 오게 뒤집어서 입었는데 보온성이 정말 장난아니에요. 기장도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길이였고 색감도 예뻐요. 목 깃 부분에 양털이 목을 감싸면 정말 따뜻해요.